기본 콘텐츠로 건너뛰기

추천 가젯

닭터 닭가슴살 바베큐 스테이크, 닭터 슬라이스 사과떡볶이맛, 모던포차 닭다리 순살바베큐 매콤한 맛

남은 닭가슴살 리뷰 털어내기.   <닭터> - 닭가슴살 바베큐 스테이크, 슬라이스 사과떡볶이맛&<모던포차> - 닭다리 순살바베큐 매콤한 맛 📌 구매(2025.1.20.) ✔닭가슴살 바베큐 스테이크 : 1,080원 ✔슬라이스 사과떡볶이맛 : 1,680원 ✔모던포차 닭다리 순살바베큐 : 2,080원 📌 성분 ✔닭가슴살 바베큐 스테이크 총 내용량 100g 145kcal, 단백질 17g, 탄수화물 10g, 당류 1g, 포화지방 0.7g ✔슬라이스 사과떡볶이맛 총 내용량 120g 140kcal, 단백질 23g, 탄수화물 10g, 당류 8g, 포화지방 0.6g ✔모던포차 닭다리 순살바베큐 총 내용량 120g 267kcal, 단백질 25g, 탄수화물 20g, 당류 1g, 포화지방 6g 📌 맛 ✔닭가슴살 바베큐 스테이크 : 갈비맛 잘 구현했다. 근데 거기서 후추맛이 꽤나 강한. 식감도 부드럽고 쫄깃하고 좋다. ✔슬라이스 사과떡볶이맛 : 살은 야들야들하고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생각보다 매콤함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었고 역시나 짰다. 근데 소스가 짠 게 아니라 닭염지가 세게 된 느낌 이라서 아무튼 짠 거 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서는 별여로다. 소스는 매콤달콤 맛나긴한데 바르닭 등 떡볶이맛 소스닭가슴살 맛나고 안짠 거 많아서 굳이 재구매할 이유는 없다. ✔모던포차 닭다리 순살바베큐 : 맛없다. 일단 너무 짜고 너무 매웠다. 맛있게 매운 게 아니라 맛없게 맵다. 비주얼은 닭갈비맛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너무 충격적으로 별로였다. 📌 총평 닭터는 가격은 저렴하고 괜찮지만 역시나 결론은 다른 맛있는 소스닭가슴살을 사련다. 모던포차는 할말하않.

안양 맛집 ‘공원바베큐‘ - 통삼겹 후기

본가 가서 스케이트 고치러 서울 다녀오는 길에 봄비가 꽤나 많이 내리고 있었다. 비가 오니 가족들과 맛난 야식(?)을 먹고 싶어져서 야식 먹을 시간은 아니지만 포장해서 사간 <공원바베큐>

공원바베큐는 원래 누룽지 통닭이 유명하고 다들 누룽지 통닭을 먹는데, 본가 가자마자 집에서 할머니표 닭볶음을 먹은 상태이기도 했고+전에 둘다 먹어봤는데 난 통삼겹이 더 맛났던 기억이 있고+그냥 비오는데 통삼겹이 더 땡겼다. 그러한 이유로 통삼겹을 포장했다.


🎀방문(25.2.12.)

✔통삼겹 : 17,000원 + 치즈추가 4,000원

= 21,000원

식당 내 가격표에는 19,000원으로 되어 있는데 포장하면 2,000원 할인이라 17,000원에 포장 완료. 조리시간은 20분 정도 걸려서 받았따.

🎀

✔통삼겹 : 그냥 개맛있다.... 일단 위에 치즈를 가득 뿌려주는데 치즈는 자연치즈는 아니고 뭐 섞은 치즈라 좀 아쉽. 응급실떡볶이 치즈 재질. 근데 뭐 가짜 치즈라 마음에는 안들어도 치즈는 다 맛있다.

통삼겹은 그냥 진짜 맛있다. 생긴건 비계부분이 적고 살코기가 많아보여 퍽퍽해보였는데 전혀...!! 퍽퍽해보이는 모습과 달리 완전 촉촉하고 맛있었다. 전기구이라서 기름기도 많이 없는데 어떻게 이렇게 촉촉하고 야들하니 맛있는지. 돼지고기 잡내 전혀 없고 그냥 식감과 맛이 모두 훌륭하다. 대부분 살코기 위주긴 한데 간간히 섞여있는 비계부분 먹으면 더더 맛있었다☆

소스는 칠리소스, 매운소스, 겨자소스를 준다. 매운 소스를 뿌려줄지, 따로 줄지 물어보셔서 따로 받아왔는데 따로 가져오는 게 좋은 것 같다. 나는 별로 안매웠지만 동생은 꽤나 매워했기 때문에 기호에 따라 따로 찍어먹는 게 좋을 듯 하다.

곁들임은 양파, 고추, 치킨무 주는데 고추는 개매운 고추여서 한 입 먹고 난리부르스를 떤 뒤  손절했고, 치킨무는 왜 유독 상큼하고 더 맛있는 것 같지? 통삼겹과 아주 찰떡이었다.


🎀총평

음식 나오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리긴 했지만(앞에서 전기로 완성시킨거 내어주니 금방 나올거라 생각했음) 직원분들도 불친절한 분 없고 가격도 양도 괜찮고, 무엇보다 맛이 너무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비오는 날에 찰떡이라 더 맛있게 먹었다. 어쩌면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며 먹어 더 좋았는지도. 폭싹 속았수다 보고 엄마 보고싶어 집갔던거라 그런지 가족들과 둘러앉아 맛난 거 먹는 그 순간이 더 행복하게 느껴졌다.

사실 그냥 너무 맛있어서 더 행복하게 느꼈을지도..^_^

소스 바꿔가며 푹푹 찍어먹으니 참 좋았고, 비오는 날 갬성있게 잘 먹었다.

가게에서 먹으면 돌판 같은데 주니까 늦게 식기도 하고 큰 창문 속 바깥 풍경 보며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가게에서 먹는 것도 좋고, 2,000원 할인받아 편안한 집에서 편안한 사람들과 먹는 것도 좋은 곳이다. 굿!!